(DIP통신) 류수운 기자 = 관세청(청장 허용석)은 6일 원스톱(One Stop)으로 수입신고와 요건신청을 처리할 수 있는 Single Window(통관단일화 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 관세청 통관단일화창구 고도화팀을 ‘세계최고상’ 수상자로 선정하는 등 3/4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 4개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에서 ‘세계최고상’을 수상한 관세청 통관단일화창구고도화팀(행정사무관 최양식, 관세행정관 하춘호, 박정해)은 기존의 요건신청과 수입신고를 하나의 창구에서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Single Window(통관단일화창구)가 요건확인기관의 이용율이 저조해 시스템 무용론까지 대두된 상황에서 요건확인기관을 설득하고, 320개에 달하는 기능개선사항을 파악해 빠짐없이 개선하는 등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즉, 고객 불편사항 해소 및 기능개선으로 이용률이 지난해 대비 220% 이상 급증하고, 통관소요시간 1일 단축으로 연간 637억원의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그밖에 ‘동반자정신상’은 관세청 CARE Plan(영세·중소기업 및 체납자 지원)팀, ‘명예긍지상’은 서울세관 중대외환단속팀, ‘변화혁신상’은 인천공항세관 공항감시팀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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