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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제2의 송가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녀 파이터 박지혜(26. 팀포마)가 ‘로드FC 021’ 대회를 통해 데뷔한다.

로드FC 측은 미모와 몸매, 실력을 고루 갖춘 여성 파이터 박지혜가 다음달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21’에서 데뷔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박지혜는 168cm의 48kg(아톰급)으로 지난 2011년 격투기에 입문해 복싱 1전, 주짓수 2전의 경력이 있으며, 송가연처럼 타격에 강점을 보이는 저돌적인 파이터로 격투계에서는 잘알려져 있다.

로드FC 데뷔전을 앞두고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중인 박지혜는 “운동이 좋아 격투기를 시작했는데 이렇게 종합격투기 대회서 선수로 데뷔전까지 치르게 됐다”며 “여자선수라는 특권 아닌 특권으로 메인 대회에 출전하게 된 만큼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2월 1일 박지혜가 출전하는 ‘로드FC 021’은 서두원의 페더급 챔피언 도전 및 조남진-송민종의 플라이급 챔피언 리매치 등 다양한 대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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