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이고시스템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상해국제악기쇼(Music China)에 참가해 중국시장 공략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고시스템은 ESI 브랜드로 국내유저들에게 친숙한 음향장비업체.

이고시스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올해말 발표예정인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으로 오디오 인터페이스 제품 중 PCI-E 제품군(ESP1010e, MAYA44e)과 USB 신제품(ESU22, UGM96)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발판삼아 중국에 IT기술이 접목된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유럽에서 인기를 모았던 모니터 스피커 등 ESI 주력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08 상해국제악기쇼는 상해 국제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며, 23개국 1020여개 업체가 참가예정이다.

특히 이 전시회는 전통악기에서 현대악기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장비들이 전시돼 3대 국제악기쇼중의 하나로 꼽힌다.

임창수 이고시스템 사장은 “2008 상해국제악기쇼를 계기로 중국이 주요시장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중국현지판매법인을 구심으로 한 중국 내수의 마케팅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중국시장 내에 증가하고 있는 짝퉁 ESI 제품에 대응방안 마련과 더불어 중국 현지 공장의 생산 퀄리티를 높이는 방안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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