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9월 이후 두바이 유가가 52% 하락함에 따라 주가는 22% 하락했다. 유가 10% 하락시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은 4% 감소한다. 향후 주가 촉매제는 유가와 신성장 동력 확보다.

2015년 이후 EBITDA는 5000억~6000억원이 발생해 신규 사업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신규 사업은 추가 가스전의 시추 탐사 본격화, 프로젝트 오가나이징 사업 확대, 개발단계 E&P 지분 투자 등이다.

2015년 기대되는 신규 사업은 1월 이후 동해 6-1 남부(지분율 70%), 하반기 미얀마 AD-7(지분율 60%) 광구의 가스 발견과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사업 수주 등이다. 최근 유가 하락을 반영하면, 가스 1조cf 발견량당 가치는 1억4000만~1억6000만달러다. 이를 지분율로 환산한 만큼의 기업가치 증대가 예상된다.

생산능력 15만대, 투자 규모 10억달러의 사우디 자동차 공장 수주 및 지분 15% 투자 등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

사우디 사업은 2015년 이후 건설 기간 3년 동안 수수료 및 기자재 조달 영업이익이 700억~800억원 발생한다. 2018년 완공 이후에도 자동자 부품 트레이딩 및 지분법 이익도 추가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가스 생산량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55.7% 증가한 1181억원이 예상된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4% 증가한 4367억원이 전망된다”며 “2015년 평균 두바이 유가를 63달러/bbl로 가정시 가스전 영업이익은 3319억원(+30.2% YoY)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철강·비철·석유화학 영업 이익은 837억원(-8.3%), 기계·인프라·차부품 영업이익은 434억원(+45.1%)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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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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