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종근당(185750)은 기술 수출료 유입(약 70억원)으로 4분기 수익성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391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9% 증가한 180억원으로 추정된다. 연구 개발 업체로 진화 중
제네릭 업체에서 연구 개발 업체로 진화하고 있다.

R&D 인력이 2010년 240명에서 2014년 406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매출액 대비 경상연구개발비 비중은 2012년 6.8%에서 2015년 8.2%로 높아질 전망이다.

개량신약과 신약 ‘듀비에’ 등 자체 개발 제품 비중(2012년 7.4% → 2014년 16.8%)이 확
대되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 실적 개선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연구 개발 인력 증가와 R&D 투자로 고정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547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669억원(+5.1%, YoY)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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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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