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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씨에스윈드(112610, 대표 김성섭)는 일본 히타치코리아(HITACHI KOREA)와 213만 달러 규모의 육상용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히타치와의 계약은 일본향 타워 제조 및 납품이 최초인 관계로 설계도면 협의 및 확정 절차가 보태져 장기 파트너쉽 체결 및 장기 계약으로 이어질 방침이다.
납품 기한은 2016년 3월 1일까지다. 씨에스윈드는 오는 10월 1일까지 예약물량의 62.5%를 납품하고 나머지는 계약 기한까지 일괄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섭 씨에스윈드 대표는 “씨에스윈드가 글로벌 풍력타워 1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글로벌 터빈메이커의 신뢰와 성원이 바탕이 됐다”며 “이번 히타치와의 첫 거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일본 육상풍력을 넘어 해상풍력까지도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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