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원어민과 함께 하는 유치원영어 화상수업이 나왔다.

현재 상당수의 원에서 진행되는 주 1~2회 원어민 파견 수업은 원어민 강사가 턱없이 부족한 게 사실. 뿐만 아니라 원어민 강사는 상당한 수가 합법적인 승인을 받았는지 여부도 알기 어렵고 학력이나 교사의 자질 역시 천차만별이다.

때문에 원어민 수업이 잘 짜여진 프로그램에 근거한 체계적인 교육보단 자칫 놀이중심의 수업에 국한 되거나 일정한 프로그램이 없이 진행될 우려도 낳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튼튼영어 자회사인 큰배움(대표 양채경, www.kunbaeum.co.kr)은 튼튼영어 유치부 교육프로그램에 화상영어를 도입, 유치원 화상영어 교육에 본격 나섰다.

화상영어는 말 그대로 실시간으로 외국인과 얼굴을 보며 대화는 물론 다양한 상호활동을 통해 학습하는 영어 학습방법이다.

화상영어는 멀티미디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완간된 튼튼영어 유치원영어 교육프로그램인 키즈펀(Kid′s Fun)에 도입됐으며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게 됐다.

김동석 큰배움 사업팀장은 “화상영어가 교실내 면대면 수업에 비해 집중과 흥미를 유지를 위해 더 많은 수업능력과 준비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자질 있고 잘 교육받은 강사가 중요하다”면서 “튼튼영어 화상영어 교사는 정식 교육이수 여부, 경력 및 자격기준을 통해 선발하는 한편 철저한 교사교육을 통해 발음이나 영어구사는 물론 음성과 제스쳐 등 유아수업에 맞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팀장은 “유치원 화상영어는 학습자의 사전지식을 바탕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좀 더 폭넓은 내용을 제시, 흥미와 학습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학생들은 수업이 거듭할수록 언어 사용을 자연스럽게 구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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