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_SM5_Nova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프랑수아 프로보, 이하 르노삼성)는 SM5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신규 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SM5 노바(SM5 Nova)를 출시한다.

지난해 9월 출시한 SM7 노바에 이은 또 하나의 신성 ‘SM5 노바’는 3세대를 거치며 인정받은 SM5 고유의 최고 품질과 가치를 계승하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르노삼성의 핵심 모델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SM5는 르노삼성과 처음부터 함께한 제품이며, 지금까지 93만대 이상 팔리면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며 “지금까지 여러 번 변화를 했지만 SM5는 그 존재만으로 훌륭한 르노삼성의 자산이다”고 말했다.

이어 “SM5 Nova는 고객들에게 또 다른 가치를 체험 할 수 있도록 하는 훌륭한 제품이며, 르노삼성이 건재함을 증명해 줄 것이다”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SM5 노바의 출시를 마지막으로 르노삼성은 전 라인업에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 적용을 모두 마쳤다. 2013년 12월 QM3를 시작으로 선보인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지난해 SM3 네오, QM5 네오, SM7 노바에 이어 2015년 1월 SM5 노바까지 이어졌다.

르노삼성_SM5_Nova_LPLi

한편 SM5 Nova는 4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SM5 G(2.0 가솔린)의 경우 2250만원 ~ 2890만원, SM5 TCE의 경우 2790만원, SM5 D(디젤)은 2590만원 ~2770만원, SM5 LPLi 장애우용은 2315만원~2515만원, SM5 2.0 LPLi 택시모델은 1825만원~2050만 원로 책정됐다.

또 택시 모델의 경우 경쟁사의 가격 인상과 맞물려 SM5 LPLi DONUT®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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