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 숲)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공효진이 첫 대만 방문에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공효진은 지난 4일 인기리에 종영됐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대만 방영을 기념해 방송사의 단독 초청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이 날 타오위안 공항은 처음 대만을 찾는 공효진을 취재하기 위해 나온 대만과 중국의 40여개 매체의 취재진과 그의 입국 모습을 보려고 새벽부터 모여든 300여 명의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는 후문.

공효진의 이번 방문은 조인성과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대만 비디오랜드 방송사를 통해 지난 2일 첫 방영이 되면서 이 시기에 맞춰 이뤄졌다.

현재 대만에서는 ‘괜찮아 사랑이야’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더빙버전과 자막버전으로 방송 중이다.

공효진은 앞서 전작 ‘건빵선생과 별사탕’ ‘고맙습니다’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이 차례로 현지 방영되면서 한류스타로서 일찌감치 자리를 굳혀왔다.

한편 공효진은 5일 방송사 비디오랜드에서 주최하는 ‘괜찮아 사랑이야’ 기자회견 참석부터 신문사 연합, 잡지사 등의 다양한 인터뷰를 소화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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