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 온라인보험이 새해 상품 개정을 통해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 한도는 높였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인 정기보험과 암보험은 고객의 요구와 필요에 주안점을 두고 상품 내용이 강화됐다.

정기보험은 우량체 조건(비흡연 등)을 충족한 35세 남성이 가입하면 1억 원 보장 시 내야 하는 월 보험료가 9200원으로 우량체 적용 전 보험료 대비 약 31% 할인된다. (35세 남자, 우량체, 가입금액 1억 원, 10년만기, 10년납 기준) 이는 온라인보험 상품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암보험은 고액암의 경우 기존 최대 4000만 원에서 최대 6000만 원까지 보장 한도를 늘렸고, 암사망 보장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게 했다.

엄미리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상품 매니저는 “암보험과 정기보험은 가장 우선해 갖춰야 하는 보장성 상품으로 평소 고객이 많이 찾고 있다”며 “이번 개정은 지난 1년간 온라인보험을 경험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이번 개정으로 아직은 인지도가 부족한 초기 온라인보험 시장에서 한발 앞서 나간다는 포석이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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