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와 BC카드는 카드복합할부금융 신규 취급을 중단하고, 일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거래는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현대차와 BC카드는 고객 불편을 감안해 카드복합할부를 제외한 일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거래는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카드가맹점 계약은 연장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BC카드 고객들이 카드복합할부가 아닌 일반 거래 시, BC카드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현대차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그 동안 BC카드와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과 관련해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1.9%,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1.3%를 적용해 왔고 카드가맹점 종료 시점인 지난 12월 31일까지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최종 협상에 타결하지 못하고 계약 종료
시점을 맞이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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