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새정치연합 비상대책 위원장이 31일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2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상대책 위원장은 31일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2차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사회 수많은 미생들이 완생 하는 한해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문 비대위원장은 “우리 국민에게 2014년은 다사다난이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한 한해였다”며 “ 빚 갚느라 허리가 휜 국민은 깊은 한숨 속에서, 자식 잃은 부모들은 단장의 고통 속에서, 해고된 노동자들은 굴뚝 위에서 여전히 오늘을 버티면서 불안한 새해를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해에는 우리 사회 수많은 미생들이 완생 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2015년 새정치연합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완생의 시대, 골고루 잘 사는 동행의 시대를 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