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에프엔씨엔터(173940) 소속 걸 그룹 에이오에이(AOA)가 ‘유튜브 新 여왕’으로 떠올랐다. 이는 AOA가 올해 발표한 뮤직비디오(이하 M/V)로만 글로벌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조회에서 3000만 히트를 나타냈기 때문.

30일 소속사 에프엔씨(FNC)씨엔터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으로 1월 발표된 ‘짧은 치마’ M/V가 1438만뷰, 6월 발표한 ‘단발머리’ M/V 925만뷰, 11월 내놓은 ‘사뿐사뿐’ M/V 647만뷰 등 3건의 M/V로 총 3011만뷰를 기록했다.

특히 ‘짧은 치마’ M/V는 올해 걸그룹 발표 M/V 유튜브 히트수에서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1위) △2NE1 ‘컴백홈’(2위)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3위) △에프엑스 ‘레드 라이트’(4위) △걸스데이 ‘달링’(5위)에 이어 6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내 대세 걸그룹임을 입증해 보였다.

한편 AOA는 ‘사뿐사뿐’이 아시아권 음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음악전문 채널 퓨즈TV가 선정한 11월의 베스트 팝송 10곡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와 MTV 등 전세계 유력 언론들 및 중국 주요 포털 사이트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활동을 마무리졌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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