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와인인 G7의 올해 누적 판매량이 지난 25일까지 100만9409병이 팔리며 연간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출시한 G7와인이 연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 이마트에서 파는 모든 와인을 통틀어서도 최초다.

G7 와인은 까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샤도네이 3종으로 구성돼 올해 기준으로 까베르네 쇼비뇽 품종이 52만병, 메를로 품종 28만병, 샤도네이 품종이 21만병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마트 측은 이같은 G7 와인의 인기는 6900원의 저렴한 가격에도 와인 대표 품종별 특성을 잘 반영한 우수한 맛을 갖췄기 때문을 꼽았다.

이마트 G7 와인이 지난 25일까지 100만9409병이 팔리며 연간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G7와인 100만병 판매 돌파를 기념해 내달 1일~14일까지 인기 저가 와인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디아블로 까베르네 쇼비뇽(정상가: 1만4900원)’은 13%할인한 1만2900원, ‘아포틱(정상가: 3만원)’은 반값인 1만5000원, ‘운드라가 시바리스 까베르네 쇼비뇽(정상가:1만9000원)’은 27% 할인한 1만3900원에 판매하는 등 10여종의 인기 와인을 1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담당 바이어는 “앞으로도 G7과 같이 가성비 높은 품질 좋은 와인을 지속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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