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건강생활용품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은 세로형 식품건조기 ‘한경희 스탠딩 식품건조기(모델명: KD-300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경희생활과학 만의 특허 기술인 스마트 멀티 건조 방식을 구현해 국내 최초 세로건조와 가로건조가 모두 가능하다. 세로형으로 설계된 본체는 자연풍과 같은 따뜻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 등을 고르게 건조한다.
함께 제공되는 걸이형 트레이는 공기순환과 통풍의 효율을 높여 영양소의 파괴를 막아주고 자연건조 시킨 것처럼 식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을 유지시켜준다. 또 식재료의 특성별로 식품 건조가 가능해 배추·무청 등의 식품은 걸어서 건조할 수 있어 재료의 겉 표면부터 속까지 골고루 건조시켜준다.
아울러 슬림한 너비의 스탠드형 디자인을 적용해 좁은 주방에서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기존 식품건조기의 평균 너비에서 약 40%를 좁히는 대신 칸칸이 빼서 사용할 수 있는 슬라이딩 트레이 방식을 채택해 내부 건조 용량을 키웠다.
이외에도 도어와 트레이가 모두 분리돼 세척이 용이하고 높이 제약이 적어 부피가 큰 식품의 건조가 가능하다. 또 기기본체 투명 창을 통해 건조 상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경희 스탠딩 식품건조기는 온라인 공식쇼핑몰을 통해 가장 먼저 론칭한다. 가격은 그물망 트레이 10개, 걸이형 트레이 1개 제공 기준 소비자가 17만8000원.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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