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황기대 기자 = 직장인들은 매달 지출되는 금융비용으로인해 업무에 차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직장인 936명을 대상으로 금융비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91%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금융비용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업무에 차질을 주는지를 물은 결과 ▲조금 있다(58.7%), ▲평소와 똑같다(18.3%), ▲매우 많다(17.9%), ▲전혀 없다(5.1%)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비용으로 가장 많이 나가는 항목은 ▲투자비용(저축, 주식, 부동산)이 2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대출이자(23.1%), 각종생활비(19.2%), 보험료(18.3%), 각종할부금(4.5%), 개인용돈(3.8%), 교육비(2.9%), 자기계발비용(1.6%), 기타와 차량유지비(1.3%)로 조사됐다.

반면 가장 줄이고 싶은 금융비용은 대출이자(32.7%)가 가장 높았고, 이어 각종생활비(20.5%), 보험료(12.8%), 각종할부금(10.3%), 차량유지비(7.4%), 개인용돈(6.1%), 투자비용과 기타(3.5%), 교육비(2.9%), 자기계발비용(0.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자하고 싶은 분야는 주식 및 펀드 투자(39.4%), 부동산(30.4%), 일반저축(25%), 보험(3.5%), 기타(1.6%) 순으로 분석됐다.

한편 매달 금융비용으로 얼마를 지출하는지를 물은 결과 50~100만원(38.8%), 50만원 미만(31.4%), 100~150만원(17.3%), 150~200만원(7.1%), 200~250만원(2.9%), 250~300만원(1.6%), 400만원 이상(1%), 350~400만원은(0%) 순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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