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2014 굿 디자인에서 3건의 우수상과 함께 총 11건의 작품이 굿디자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코건설이 2014 굿 디자인에서 선정된 작품은 총 11건으로 우수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에는 동북아무역센터와 부산 더샵 센텀포레 어린이풀장, 더샵 휴지걸이가 선정됐다.

송도국제도시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는 동북아무역센터는 사각형이 아닌 나선형으로 비틀어 한국적 곡선미를 살려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다.

대형 어린이 풀장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야자수와 화산조형물이 도입된 부산 더샵 센텀포레의 어린이풀장은 다목적 공간 활용 차원에서 어린이놀이터에 연계한 풀장으로 디자인됐다.

더샵 휴지걸이는 ㄷ자 모양으로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능면에서도 스윙타입이 적용돼 휴지를 넣고 뺄 수 있도록 편리하게 디자인 됐다.

이 외에도 포스코건설은 건축외관 부문에서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와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아파트가 굿디자인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 아파트는 외관색채디자인 부문에서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는 조경부문에서도 굿디자인으로 선정된다.

한편 2014 굿 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