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14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컴투스는 올 한해 정기 공채와 더불어 ‘원클릭 입사지원’, ‘온라인 게임 개발 경력자 전형’ 등 색다른 전략을 내세운 열린 채용을 시도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적극적인 인재 영입 및 육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2014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김상훈 컴투스 인사기획팀 차장(중앙)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컴투스 제공)

특히 지난 6월 ‘원클릭 입사지원’을 통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절차를 생략하는 파격적인 경력직 공개 채용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개발 경력과 관련 없는 정보는 모두 제외하고 스펙이 아닌 실력이 우수한 진짜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것.

또한 ‘온라인 게임 개발 경력자 전형’을 새롭게 진행하며 모바일뿐 아니라 온라인 게임 개발 분야까지 범위를 적극 확대하기도 했다.

더불어 컴투스는 출퇴근 탄력 근무제, 간편 아침밥 제공,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자기개발 복지비 지원, 장기근속자 안식월 제도 등 임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상훈 컴투스 인사기획팀 차장은 “컴투스는 지속적인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 기업이 지원자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우수한 인재 영입을 위해 노력하는 채용 문화를 만들고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열정을 지닌 분이라면 누구든지 컴투스를 두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열린 채용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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