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박싱데이’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이번 행사를 대행사장과 문화홀, 해당 브랜드 매장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해외패션·영캐주얼·스포츠·구두 등 대부분의 상품군이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여성지갑 41만5000원(정상가 83만원), 나이키 남성 트레이닝 바지 4만4500원(정상가 8만9000원), 나이키 남성 캐주얼화 5만4500원(정상가 10만9000원) 등이 있다.
또한 골든듀·루첸리·가치 등 주얼리 브랜드 경우에는 할인 및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골든듀의 경우 30·6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2·4만원을 증정하며 루첸리에서 500·1000만원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순금 골드바를 증정한다. 이밖에도 가치 10~20%, 루첸리 20~30% 등 각각 할인한다.
같은 기간 수입의류 편집숍인 ‘데님바’에서는 최대 40% 할인해주는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타트라스·샤모닉스 등 프리미엄 아우터, 제이브랜드·씨위 등 데님브랜드, 데님바 니트웨어 컬렉션·이큅먼트·이블·호윅·소프트조이·타이거스시퍼 등 니트 등 총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한편 박싱데이는 영국에서 성탄절 다음날에 음식 등을 상자에 포장해 전달한 것에서 유래돼 최근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선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쇼핑 기간을 의미한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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