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전자(066570)가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 LTE 태블릿 ‘LG G패드8.0 LTE’는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데이터망을 통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G패드8.0 LTE’는 LG만의 차별화된 UX(사용자경험)인 스마트폰과 연동해 태블릿에서 전화 수신과 문자 수신, 답장이 가능한 ‘Q페어 2.0’, 최대 4명의 사용자가 다르게 설정 가능한 노크 패턴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할 수 있는 보안솔루션 ‘노크코드’ 등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손을 펴고 주먹을 쥐면 3초 후에 자동 촬영되는 ‘셀피카메라’, 태블릿 화면을 상하로 나눠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듀얼윈도우’ 등도 채용했다.

기존 LG 유플러스 스마트폰 가입자가 24개월 약정으로 월 1만원을 추가 지불하면 무료 ‘G패드8.0 LTE’ 태블릿 기기와 월 500MB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 받는다. 또 LTE8 무한대 요금 가입자는 자신이 쓰고 있는 스마트폰 데이터를 하루 최대 2GB까지 태블릿과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MC한국영업FD(Function Division) 조성하 부사장은 “이번 제품은합리적인 가격에 LTE 데이터 사용 기능까지 갖췄다. 내년에도 태블릿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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