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트로트 왕자 박현빈이 록커로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샤방샤방’, ‘오빠만 믿어’ 등 트로트 히트곡을 탄생시켜 온 박현빈이 새 노래 ‘수퍼스타(Superstar)’를 들고 록커로 깜짝 변신한다.

박현빈은 오는 10월 2일부터 서울 한강에서 펼쳐질 ‘세계한강줄타기대회 2008’ 주제곡인 빠른 비트의 모던록 ‘Superstar’를 26일 소리바다, 멜론 등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 곡은 그동안 톡톡 튀고 직설적인 사랑 얘기를 주로 다뤄 온 자신의 노래와 달리 하늘을 걷는 꿈을 꾸는 감상을 신세대다운 감수성으로 잘 표현해내고 있다.

‘Superstar’를 작곡한 류호석 프로듀서는 “박현빈은 트로트가수로 유명하지만 록커로서도 손색없는 가창력을 지니고 있어 여러 장르를 소화해 낼 수 있는 가수”라고 평가했다.

박현빈의 록커 변신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빅뱅 등 아이돌 가수의 트로트장르 도전을 맞받아치는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박현빈은 이번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욱 다양한 매력을 팬들 앞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계한강줄타기대회 2008’은 전 세계 와이어 스포츠 선수들이 총 출동해 외줄을 타고 한강을 건너는 익스트림 스포츠 경기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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