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기락 기자 = 기아차가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한다.
기아자동차(사장 조남홍)는 압구정 국내영업본부에서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 후원은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후원 조인식을 통해 2004년부터 시작한 부산국제영화제의 프리미어 스폰서 자격을 2011년까지 유지하게 된다.
기아차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오피러스, 모하비, 그랜드 카니발, 로체 이노베이션과 신차 쏘울 등 총 100대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회사측은 22일 출시한 신차 쏘울(Soul)을 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피프빌리지에서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펀키아 홈페이지(www.funkia.kr)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과 폐막식 초청 이벤트를 마련하고 추첨을 통해 당첨 고객에게 초대권을 발송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문화마케팅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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