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클라우드 서비스가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의 견인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IBM에 따르면 다비치 안경, 한글과컴퓨터, SK 플래닛 등 잘 알려진 국내 대표 기업들이 IBM 소프트레이어를 통해 미국, 유럽, 터키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또 엔키위, 아크로버스 등의 중소기업들은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혁신했다.
아트그라피와 같은 신생 스타트업은 국내 시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개시했다.
이처럼 IBM 클라우드가 해외 비즈니스 지원에 강한 이유는 글로벌 인프라와 효과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고성능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IBM 글로벌테크놀로지시스템(GTS)에서 소프트레이어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김성민 상무는 “소프트레이어는 올 한해 많은 국내 업체들의 해외 비즈니스 진출을 도우며 글로벌 클라우드로서 가진 다양한 이점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확장에 있어 다양한 혜택과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BM은 올해 1조 3000억을 투자, 멕시코, 캐나다, 일본, 독일 등지에 신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설립, 전세계 40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확보했다.
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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