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 참석한 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왼쪽 네번째)과 이호영 경영관리총괄 전무(왼쪽 첫번째), 서승우 고대구로병원 척추측만증연구소장(오른쪽 세번째), 정재은 한국척추측만증재단 사무국장(오른쪽 첫번째) 등이 후원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LIG손해보험(대표 김병헌)은 18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LIG손해보험 본사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척추측만증재단(이사장 천은미)과 척추측만아동 의료비 지원 및 무료 검진 사업에 대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과 정재은 한국척추측만증재단 사무국장, 서승우 고대구로병원 척추측만증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서 LIG손해보험은 국내 척추측만증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후원을 약속했다.

희귀 난치질환인 고도척추측만증 환아를 7년째 지원해 온 LIG손해보험은 이 날 협약을 통해 의료비 지원 대상 아동의 범위를 보다 확대하는 한편, 전국 주요 장애 아동 시설에 대한 무상 검진과 예방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척추측만증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김 사장은 “LIG희망나눔기금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매칭그랜트를 통해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매우 의미 있는 기금”이라며, “이 기금이 난치병인 척추측만증의 조기 발견과 의료비 지원에 소중히 사용돼, 많은 환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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