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최근 빙과업계가 디저트 라인 강화를 통해 제품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롯데푸드가 국내 빙과업체 최초로 프리미엄 디저트인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프랑스 전통 과자인 마카롱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넣은 ‘라베스트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대표 고급 디저트인 마카롱은 계란흰자·아몬드·설탕으로 만든 고급쿠키로 달콤하면서 쫀득한 식감이 특징. 보통 바삭한 마카롱 비스킷 2장 사이에 가나슈, 버터크림, 잼 등을 샌드해서 먹는다.

신제품 ‘라베스트 마카롱 아이스크림’ (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의 마카롱은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프랑스 유명 제과학교 출신 전문 파티쉐가 프랑스 전통 방식으로 만들었다. 마카롱 사이에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라베스트를 두툼하게 넣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했다.

스트로베리와 초코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세븐일레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500원(130ml).

롯데푸드 관계자는 “최고급 품질을 갖춘 디저트를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해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다음달 쿠키오 케이크 샌드를 출시하는 등 디저트 제품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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