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가운데)이 농협금융 대표투자상품 브랜드 올셋을 선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좌측부터 이태재 NH-CA자산운용 공동대표이사 사장,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 필립 페르슈롱 NH-CA자산운용 공동대표.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NH농협금융은 15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금융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대표투자상품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농협금융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 자산운용 전문 금융회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투자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희망, 완벽한 준비’라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올셋(Allset)’으로 브랜드를 선포했다.

대표투자상품 올셋은 NH-CA자산운용에서 펀드로 개발·운용을 하고, NH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에서 판매예정이며, NH-CA자산운용과 계약을 체결한 은행 및 증권사에서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의 자산운용 명품 브랜드로 육성될 대표투자상품 올셋은 환경변화 대응, 고객 니즈 반영, 신시장 개척, 차별화된 특색 상품이라는 개발방향으로 2015년 총 14종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6종의 상품은 오는 1월 2일에 출시된다.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대표투자상품 올셋펀드는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핵심상품으로,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문회사라는 이미지를 시장에 각인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농협금융은 자산운용 명가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은 오는 31일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합병해 ‘NH투자증권’이 출범할 예정이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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