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국은행연합회)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11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2.10%를 기록하며, 전월에 비해 0.07%포인트 하락했다.

전국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에 따르면 11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2.10%로 전월대비 0.07%포인트 하락했으며, 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2.58%로 전월에 비해 0.04%포인트 감소했다.

신규취급액기준 및 잔액기준 코픽스 모두 2010년 2월 코픽스 도입 이래 최저치이며, 잔액기준 코픽스는 35개월째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10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의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돼 지난달에 비해 추가 하락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은행채(AAA, 1년 만기) 월별 평균금리는 8월 2.41%에서 9월 2.31%, 10월 2.18%, 11월 2.10%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

한편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2.00~2.05%로 나타났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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