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디비코(공동대표 이지웅, 이혁)가 박송녹화는 기본이고 타임쉬프팅까지 가능한 티빅스 PVR R2210을 10월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공중파 HD방송은 물론 디지털케이블과 아날로그 방송까지 수신 녹화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아날로그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생방송을 정지시키는 타임쉬프팅 기능과 720P의 고해상도 UI를 채택한 것이 특징.

크기는 소형 외장 하드 정도의 최소형 사이즈와 알루미늄 검정 베젤을 채용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 제품은 외부에서는 외장 하드로 쓸 수 있도록 하고 PVR로 가정에서 사용할 때는 거치대에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제품은 지상파 HD디지털 방송시 제공되는 EPG(전자 방송프로그램 가이드)정보를 이용해 시청중인 채널정보와 이후 시간대의 방송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외부 입력은 컴포지트(Composite)와 S-비디오 등의 입력 녹화를 지원해 비디오 테이프, 캠코더 등에 보관된 아날로그 영상을 MPEG2 디지털 포맷으로 변화해 저장 가능하다.

이외에도 HDMI 1.1단자를 채택해 연결성을 높였고 1080i HD급 고화질 동영상 재생, 백업한 DVD를 원본과 동일하게 재생해 주는 DVD쥬크박스, MP3은 물론 WMA, OGG, AAC등 최신 음악 포맷 등을 지원한다.

대기전력은 0.46W로 적고 동작 시에도 13W 내외의 극히 작은 전력을 소모한다.

한편 디비코는 R2210과 기능은 같지만 3.5인치 HDD를 채택한 티빅스 PVR R3310과 TV튜너 기능이 제외된 티빅스 HD R3300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티빅스 PVR R3310, R3300 가격은 각각 28만5000원, 22만5000원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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