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음주 후의 직장인들은 바쁜 이른 출근 시간으로 인해 제대로 해장을 하고 출근하는 것이 여의치 않다. 이런 직장인들을 위해 간편하게 숙취해소를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음료와 차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숙취해소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꿀, 헛개, 홍삼 등으로 만든 음료와 차들을 들 수 있다.

웅진식품은 ‘꿀물보다 한 수위, 꿀물로 달래고 홍삼으로 푼다’는 컨셉의 ‘웅진 꿀홍삼’을 출시했다. 웅진 꿀홍삼은 국산 꿀과 홍삼이 함유돼 숙취해소와 피로회복, 보양 기능까지 겸비한 건강음료이다.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이 특징으로 따뜻하게 먹으면 더 맛이 좋아 쌀쌀한 겨울에 좋다.

다원은 간에 좋은 헛개와 몸에 좋은 대추와 꿀을 넣어 맛은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헛개꿀물대추’ 음료를 선보였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음료형태로 편의점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숙취해소에 좋은 원료인 헛개열매와 보이차를 건조시켜 분쇄해 담은 티백 제품도 눈길을 끈다. 헛개열매는 간 기능보호와 활력증진, 알코올 분해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보이차는 발효 과정 중의 단백질 분해로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해 숙취 제거 및 소화를 돕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티젠의 ‘헛개열매차’와 ‘보이차’를 들 수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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