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단장 황준 항공기계설계학과 교수)은 지난 10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2층 세미나I실에서 충청북도 금속가공산업 사업화지원사업 관련 기업들과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2차년도 지원사업의 1차로 선정된 TNP, 혜인전기, 지우텍, 장자동화, 대창모터스, 조은펌프 등 충북지역 금속가공산업 26개 수혜기업과 도프디자인, 이노브레인, 디자인포인트 등 19개의 공급기관이 참여해 전시회 지원 및 디자인, 국내외 마케팅/시장판로개척, 컨설팅 지원에 관한 협약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1차년도 지원사업 포함해 총 80개 수혜기업과 130건의 사업화 지원과제를 확정하고 산학연의 전문성을 가동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황준 단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충북 금속가공기업체들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 기업체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의 금속가공산업 관련 수혜기업은 2015년 1월부터 추가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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