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새정치연합은 10일 제6차 당무위원회를 개최하고 현행 당헌 규정대로 선출직 여성 대의원의 수를 50% 이상 유지키로 결정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당무위원회의 결과 서면브리핑에서 “새정치연합은 오늘 오전 당무위원회를 열어 각 지역위원회의 선출직 대의원 가운데 여성 대의원의 비율 문제에 관해 논의한 결과, 현행 당헌 규정대로 선출직 여성 대의원의 수를 백분의 50 이상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번 전당대회에 한해 불가피한 경우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비상대책위원회에 위임하는 부칙 규정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은 오는 27∼28일 등록하고 예비경선(컷오프)은 내년 1월 6일 실시키로 결정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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