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쏠리드(050890)는 3분기에 매출액 457억원(+47% YoY, -13% QoQ), 영업이익 49억원(+880% YoY, -17% QoQ)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실적 저하 양상이었지만 4분기에는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물론 중계기 TR 부품 공급 부족 이슈가 거센 상황이어서 2013년 4분기 수준의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긴 어려울 전망.

하지만 국내 중계기 및 WDM 장비 모두 3분기비 매출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고 우려했던 미국 중계기 수출도 전분기비 뚜렷한 성장세가 예상돼 4분기 동사 영업이익은 전분기비 67% 증가한 82억원이 예상된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쏠리드는 험난한 중계기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SKT와 KT의 최대 중계기 벤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전송장비(WDM) 부문에서도 우수한 매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여기에 미국 버라이즌, 스프린트로의 중계기 매출 성과가 여전히 향상 추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향후엔 일본 진출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어서 여전히 쏠리드의 이익 전망은 낙관적이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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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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