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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대한항공(003490) 조현아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회항’ 논란과 관련, 네티즌들의 비난이 봇물터지듯 폭주하고 있다.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엔 8일 오후 7시 현재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랭크될 정도로 이슈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조 부사장은 지난 5일 미국 뉴욕 J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던 대한항공 KE086편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한 후, 승무원이 땅콩을 건네주자 서비스에 문제가 있다며 수석사무장을 하차시키기 위해 이륙중이던 해당 비행기를 케네디공항 게이트로 회항토록 지시했다. 결국 이 항공기는 사무장 없이 운항하는 불법행위를 자행했다.
국토부는 이와관련 조부사장이 월권행위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는지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부사장의 ‘땅콩 회항’과 관련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큰 항공사 부사장이면 그만큼 품의를 지켜야지...’라며 조부사장의 도덕성을 비난했고 다른 네티즌은 ‘넋나간 미친...’라며 욕까지 서슴지 않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땅콩 하나로 다른 승객들 시간 뺏을만큼 우월한건지?’라고 조부사장의 행태를 맹비난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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