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이 8일 송도지점 개점행사에서 리본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소매금융을 앞세워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JB전북은행이 인천에 다섯번째 지점을 열었다.

JB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송도지점(지점장 이국형)을 개점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JB전북은행은 침체된 지역 경기를 감안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계속적으로 점포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송도지점 개점으로 인천 5개, 서울 13개 등 수도권에 18개 점포를 보유해 수도권 대상의 소매금융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됐다.

임용택 JB전북은행 은행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전북은행은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뤄 냈으나 전북지역의 영업만으로는 안정적인 성장궤도 진입에 한계가 있어 자금력이 풍부한 수도권에서 영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전북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인정받는 우량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점행사는 임용택 JB전북은행장과 임석순 신용보증기금 인천 영업본부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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