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로 호평을 받은 정윤수 감독이 <지금 사랑...>에 이어 <아내가 결혼했다>로 사랑과 결혼에 대한 파격적인 도발을 시도한다.

오는 10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아내가 결혼했다>는 다른 남자와 또 결혼을 하겠다는 자유주의자 ‘인아’와 그런 그녀에 대응해 전면전을 펼치는 로맨티스트 ‘덕훈’을 통해 결혼에 대한 도발적 상상을 펼치는 <아내가 결혼했다>는 출간 당시부터 파격적인 소재로 평단은 물론 독자들 사이에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 자체가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것은 물론 다소 어려운 주제를 담고 있어 영화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이 작품은 이미 전작을 통해 파격적 소재를 균형감 있게 그려내며 호평받은 바 있는 정윤수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제2회 세계문학상 당선작으로 파격적 소재와 신선한 재미로 화제를 모으며 4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작품.

사랑과 결혼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해 온 정윤수 감독은 원작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해석으로 <아내가 결혼했다>를 새롭게 재탄생 시켰다.

“만인의 행복을 위해 만든 결혼 제도가 가끔은 우리의 행복을 얽매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사회의 근간을 뒤집는 전복적 이야기라기 보다 우리가 제도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한 또 다른 대안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된 영화이다” 고 밝힌 정윤수 감독.

<지금 사랑...>에 이어 정윤수 감독의 세련되고 생동감 넘치는 연출을 통해 결혼에 대한 신선한 파격을 전하는 문제작 <아내가 결혼했다>는 원작의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해낸 김주혁, 손예진의 연기 변신이 더해져 올 가을 관객들에게 전에 느끼지 못했던 특별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결혼하면 게임 끝이라고 생각한 남자와 다른 남자와도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여자의 속사정을 담아 결혼과 사랑에 대한 유쾌한 발상의 전환을 제기하는 2008년 가장 도발적인 문제작 <아내가 결혼했다>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10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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