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서울신라호텔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수제 맥주를 취향에 따라 맛볼 수 있는 ‘더 보틀 라운지(The Bottle Lounge)'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업계 최초로 약 30여 종의 다양한 수제 맥주를 갖춘 ‘더 보틀 라운지’를 중심으로 호텔에서의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서울신라호텔 19층에 위치한 ‘더 보틀 라운지’는 본 패키지 고객에 한해 입장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약 30여 종의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보틀 존(Bottle zone)과 푸스볼(Foosball, 테이블 축구), 다트게임, PS4(PlayStation 4) 등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존(Entertainment zone)으로 구성돼 있다.

보틀 존(Bottle zone)에서는 개성있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든 화이트 에일부터 에스프레소 스타우트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수제 맥주를 본인의 취향이나 기분에 따라 선택해 마실 수 있다.

특히 더 보틀 라운지에서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브랜드의 맥주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에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화제가 된 덴마크 맥주 브랜드인 ‘미켈러(Mikkeller)’부터 ‘씨에라 네바다(Sierra Nevada)’, ‘라구니타스(Lagunitas)’, 그리고 최근 국내에서 생산을 시작한 부엉이 맥주 ‘히타치노 네스트(Hitachino Nest)’ 등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수제 맥주 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존(Entertainment zone)에는 맥주와 함께 할 수 있는 즐길거리들이 마련돼 있다.

친구 혹은 연인들이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푸스볼과 다트 게임, 그리고 55인치 TV의 대형 화면을 보며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소니 PS4의 드라이브클럽(DRIVECLUB)시연대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제 맥주의 맛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호텔에서도 수제 맥주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더 보틀 라운지’는 새로운 맥주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전문 수제 맥주 전문 매장인 ‘보틀숍(Bottle Shop)’ 컨셉트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해 재미있게 기획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더 보틀 라운지’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더 보틀 라운지 입장 혜택(2인), 프리미엄 수제 맥주 2병 제공, 어번 아일랜드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 핀란드 사우나) 입장 혜택(2인),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혜택, 발렛 파킹 1회 이용 혜택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가격은 33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크리스마스 기간인 12월 24일부터 27일 사이 체크인하는 고객은 히타치노 네스트의 생맥주 4종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맥주 샘플러를 추가로 즐길 수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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