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글로벌 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2014년 세계일류상품’ 플라스틱 밀폐용기 부문에서 올해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글로벌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면서 5% 이상인 제품에 부여한다.

락앤락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국내는 물론 110여개국에서 품질력을 인정받으며 수출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락앤락이 ‘2014년 세계일류상품’ 플라스틱 밀폐용기 부문에서 올해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락앤락 제공)

1998년 신개념 사면결착 밀폐용기 출시로 세계 주방생활문화를 한 단계 높인 락앤락은 기존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플라스틱 용기 ‘락앤락 클래식’에 이어 친환경 신소재 트라이탄을 적용한 ‘비스프리’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랑 받아 왔다.

특히 투명한 유리와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의 장점이 결합된 트라이탄 소재의 ‘비스프리’ 라인은 출시 직후 홈쇼핑 매진 행렬과 더불어 영·유아 자녀를 가진 엄마들에게 안전한 식기로 인정받으며 타겟 소비자층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김성태 락앤락 대표이사 부사장은 “이번 현재일류상품 선정을 통해 다시 한번 락앤락의 글로벌 기업 및 브랜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소비자의 입장에서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에 투자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몰에서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기념해 비스프리 밀폐용기 20% 할인행사를 오는 11일~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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