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사단법인 세계걷기운동본부가 개발한 생활체조 생기·패기·원기 ‘8811체조’가 오는 20일 개최되는 ‘88서울올림픽 20주년 기념 국민화합 걷기축제’ 기념행사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세계걷기운동본부는 이 체조가 ‘88서울올림픽 20주년’을 기념해 경제난으로 축 처진 국민들의 어깨위에 ‘팔팔 끓는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푸른 하늘을 ‘팔팔 나르는 학’의 모습을 본뜬 한국 학춤의 동작을 기초로해 개발됐다고 16일 밝혔다.

생기·패기·원기 ‘8811체조’는 걷기 전에 하는 11개 동작과 걸으면서 하는 5개 동작 등 총 16개 동작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걸으면서하는 5개 동작의 경우는 ‘하체운동 일변도인 걷기’에 학춤의 날개 짓을 접목해 ‘상체운동이 더욱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구성’된게 특징이다.

생기·패기·원기 ‘8811체조’는 20일(토) 오후 2시 서울올림픽 평화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시범단의 시범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걷기축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배워보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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