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EMI(전자파) 차폐 및 방열소재 전문업체인 (154040, 대표 조재위)가 제51회 무역의 날을 맞아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솔루에타는 2007년만 하더라도 연간 수출액이 100만불을 간신히 넘기는 정도였으나 매년 2배가량 수출액이 꾸준히 증가, 지난 해 3000만불 수출탑 및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5000만불 수출탑 수상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솔루에타가 밝힌 수출금액은 미주와 아시아 지역을 위주로 모두 5958만불로, 특히 수입액은 200만불에 불과해 무려 96%에 달하는 놀라운 외화가득률(외화수지)을 나타냈다.

특히 솔루에타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향후 신제품을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솔루에타는 2001년 조재위 사장을 포함 단 3명이 개인사업체로 설립해 2013년 코스닥 상장에까지 이른 전자파차폐 및 방열관련 전문소재업체로 애플사의 아이폰, 아이패드에 전도성블랙테이프, 전도성쿠션 등의 소재를 전량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 지식경제부 선정 ‘세계일류상품’,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모바일기술대상’, 2014년 한국거래소 선정 ‘코스닥 히든챔피언’ 등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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