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기락 기자 = GM대우차가 부평 본사에서 차량 기증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GM대우자동차(대표 마이클 그리말디)가 제너럴모터스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봉사 활동용 차량 40대를 기증했다.

사회복지법인 GM대우 한마음재단을 통해 기증한 차량은 GM대우 임직원들이 매월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증된 차량 종류는 경차 마티즈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 등으로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회복지기관이 사용하기에 경제적일 것으로 보인다.

GM대우차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지금까지 GM대우가 전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것처럼 한국 지역사회와 복지기관들에 대한 우리의 지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 임직원들과 GM대우는 시민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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