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카드(대표 위성호)는 ‘Re:Frame’ 디자인이 ‘굿디자인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시각, 매체 분야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굿디자인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로, 상품의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 종합적 심사를 통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신한카드 ‘Re:Frame’ 디자인은 코드나인(Code9) 시리즈 론칭에 따라 플레이트 디자인을 혁신한 것이다.
이 디자인은 사각 프레임 가장자리 2개 면에 상품명을 표기해 식별을 용이하게 했고, 사각 프레임에 홈을 내어 지갑 속에서 쉽게 꺼내게 했다. 또 결제에 필요한 카드번호를 우측에 세로로 일괄 배열하는 ‘VISA 퀵 리드’(Quick Read) 방식을 도입했으며,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시 방향을 인지하기 쉽도록 화살표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드나인 론칭에 따라 실제 생활 속에서 카드 사용에 따른 미세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편리성을 제고한 기능적 측면과 다양한 고객의 개성을 반영한 감성적 측면을 두루 갖춘 고객 중심 디자인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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