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고창군(박우정 군수)은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선정해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상습 가뭄지역의 용수 대책으로 내년 2월까지 국비 1억6000만원과 군비 7000만원을 투입해 관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관정 개발은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영농기에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운 7개 지역을 선정해 가뭄에 의한 농업용수 부족현상을 해소할 목적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가뭄지역 47ha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해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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