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631억달러를 기록하며, 전월말 3637억2000만달러에 비해 6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파운드화 등의 약세로 인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억315억3000만달러(91.3%), 예치금 212억7000만달러(5.9%), 금 47억9000만달러(1.3%), SDR 33억2000만달러(0.9%), IMF포지션 21억8000만달러(0.6%)로 구성됐다.

10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을 보였다. 1위와 2위는 각각 중국(3조8877억원)과 일본(1조2659억원)이 차지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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