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영화로 개봉돼 화제를 몰고 왔던 <타짜>가 드라마로 재구성돼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네티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2시 SBS <타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되자 한꺼번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등 방송전 이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SBS측은 아직 방송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티저 홈페이지의 PV(페이지뷰)가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들과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는 것에서 벗어나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근래 보기 힘든 현상까지 나타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제작발표회를 통해 보여진 15분여의 메이킹 필름에서는 장혁, 한예슬, 김민준, 강성연, 손현주 등 출연배우들의 개성넘치는 매력과 드라마가 가지는 섬세한 감정선을 잘 살리면서도 영화처럼 역동적이고 화려한 볼거리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는데 충분했다.
특히 배우들의 액션연기와 사투리연기는 이들의 연기변신을 기대했던 네티즌들을 만족시킬만큼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네티즌들은 발표회가 끝나자 “역시 기대했던 대로 대박조짐”, “배우들의 몸을 사라지 않는 연기, 감동적” 이라는 찬사를 쏟아내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타짜의 연출을 맡은 강신효 PD는 “원작과 영화가 워낙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어서 드라마화하는데 많은 부담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며 “하지만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들의 인간적인 면들을 심층적으로 그려낼 예정으로 드라마만의 매력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에 안방을 찾아갈 SBS 드라마 <타짜>는 9일 종영되는 <식객>의 뒤를 잇는 작품으로 최근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과 피할 수 없는 시청률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16일(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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