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고아파 보스 왕건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거친 연기를 선보이며 첫 등장부터 시청자 관심을 받았던 김형민이 또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형민은 8일 방송된 5회에서 거친 모습 대신 정 많은 ‘천사 왕초’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발휘했다.
극중 동철(김범 분)과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극을 이끈 김형민은 첫 출연 직후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데 이어 방송중인 GM대우 <윈스톰-맥스> CF에 대한 검색도 계속해 이루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동철이 어머니 병원비를 전달하기 위해 집에 찾아간 장면에서 김형민은 동욱이 형에게 돈의 출처를 묻자 당황해하는 동철대신 여동생 기순에게 자신이 오빠를 도와준 천사라고 말하는가 하면 어머니의 성공적인 수술 소식에 울음을 토하며 서로 부둥켜안는 정자(전미선 분)와 동철의 모습을 지켜보며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첫회와는 다른 상반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해 가슴 뭉클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연속 방영된 <에덴의 동쪽> 6회에서 김형민은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등장, 신태환의 부하가 될 것을 예고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또한 챙이 동철을 데리고 마카오를 떠난 것을 오해, 동철에게 강한 배신감을 느끼고 있어 앞으로 형제 같은 모습에서 적수로 만날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형민은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와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감칠맛 나는 코믹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자동차 <로체> 광고에서 김명민과 우산을 쓰고 가던 연인의 눈길을 끌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길 가는 남자’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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