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제공)

(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야수 김종호가 29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신부 박수정(31)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종호 선수와 신부 박수정 씨는 2011년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 뒤 4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김종호 선수는 “가정에서는 최고의 남편, 그라운드에서는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 이제 가장이라는 이름이 하나 더 생겼다. 가장이라는 이름 아래 내년 시즌 더욱 성숙되고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호 부부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남 마산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 성수동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지하 2층 로스타뇨홀에서 진행된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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