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김연우의 새 싱글 ‘눈물고드름’이 27일 정오 발매된다.

‘눈물고드름’은 새로운 색깔의 음악을 선보이며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혔던 김연우가 미니앨범 ‘무브(MOVE)’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이 곡은 지난 봄 발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김연우의 ‘해독제’를 윤종신과 공동 작곡한 포스티노가 다시 한 번 김연우와 호흡을 맞춰 탄생시킨 곡이다.

박효신의 ‘좋은 사람’, 김범수의 ‘끝사랑’ 등을 작사한 윤사라의 참여와 김동률 이적 윤종신 등과 함께 작업해온 박인영 음악감독이 스트링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이 쌓여가는 마음을 고드름에 비유해 표현한 ‘눈물 고드름’은 애절한 이별의 정서를 담담하면서도 세련되게 풀어내 김연우의 감수성 짙은 발라드 곡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올 겨울 선물같은 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 싱글 ‘눈물고드름'은 오는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김연우 크리스마스 콘서트 ’친절한 연우신‘에서 라이브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김연우 소속사 측은 지난 26일 오후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새 싱글 ‘눈물고드름’의 가사 비디오를 공개해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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