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이 2014 전국소상공인대회에서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SGI서울보증이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4 전국소상공인대회’에서 지원우수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SGI서울보증은 규모가 영세하고 신용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9월말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13조 5042억원의 보증을 제공하고 있으며, 협동조합, 프랜차이즈 등 중기청의 소상공인 육성사업과 연계한 보증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특별채무감면을 통해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옥찬 SGI서울보증 사장은 “국내 최대 보증기관으로서 소상공인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자립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보증지원을 통해 공적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9회를 맞이한 전국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경영혁신과 소상공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시상식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이일규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류순현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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