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주상욱이 열애중인 동료 배우 성유리와 안성현의 결혼을 응원해 화제다.

주상욱은 지난 2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 입담을 뽐냈다.

주상욱은 이 날 방송에서"월드컵 기간 중에 나왔던 (성유리 열애) 기사를 보고 내가 다 뿌듯했다”며 “제발 잘 돼서 결혼하면 좋겠다"고 2년전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연기 호흡을 함께 맞췄던 MC 성유리와 동갑내기 연인 안성현의 결혼에 대해 언급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로부터 “성유리에게 미련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주상욱은"이성으로 감정이 있었다면 2년 전에 대시했을 것"이라고 선을 분명히 하면서도"사람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는 이 날 주상욱과 함께 출연한 배우 김광규가 연인 안성현에 대해 궁금해하자 “인터넷에 검색해보라"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성유리와 안성현은 지난 6월 홍콩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당시 교제 6개월 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여전히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유리의 남자로 알려진 안성현은 훈남 외모의 소유자로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5년 KPGA에 입성해 프로골퍼로 1년 동안 투어 선수 생활을 했다. 지난 2011년 SBS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로 자리를 옮긴 그는 올해부터 골프 국가 대표 상비군 코치도 역임 중이다.

주상욱 성유리-안성현 결혼 언급에 네티즌들은 “주상욱 성유리-안성현 결혼 언급, 엉뚱매력이 있어”, “주상욱 성유리-안성현 결혼 언급, 이성감정 없어 대시 안했다니 성유리 굴욕이다”, “주상욱 성유리-안성현 결혼 언급, 딱 봐도 잘 어울리는 커플인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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