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조직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CEO와 함께하는 소통 릴레이’(“은행장님~ 질문 있습니다!”)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CEO와 함께하는 소통 릴레이에는 창원지역(중부본부) 3급 부지점장과 4급 책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CEO특강으로 직원들과 지난 경영현황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경영방침을 공유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균형 잡힌 영업으로 내실 있는 적정성장을 달성해야 한다. 오늘 참석한 중부 1·2본부는 경남은행의 핵심 영업구역을 담당하고 있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다른 본부의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경남은행 모든 구성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살아남는 성공DNA를 지켜온 우수한 인력이다.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남은행의 기업문화를 지켜나가자”고 독려했다.

이후 손교덕 은행장은 영업점 현장 일선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화 과장(뉴코아지점)은 “은행의 미래는 책임자에 달렸다는 CEO특강 내용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책임자란 선·후배를 아우르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계발해 가족과 동료들에게 자랑스러운 경은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본부에 이어 열린 CEO와 함께하는 소통 릴레이는 추후 서부본부·동부본부·본점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잇따라 열린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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